올해여름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온열질환은 무엇인가

6월 말에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본 것 같은데 장마가 끝났다고 합니다. 짧은 장마가 끝난 후 찜통더위가 시작되고 더위속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계속 나는 상황입니다. 2018년 이후로 최고의 더운 여름이라고 하는데요. 에어컨과 선풍기가 없어선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에어컨도 불티나게 팔린다 고합니다.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열 돔 현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뜨거운 태양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 :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의 차이입니다. 모든 등급에서 '주의보'보다는 '경보'가 상위등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폭염특보가 발효가 되면 온열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최고의 좋지 못한 상황으로써 사망까지 합니다. 매해 이러한 폭염, 더위속에서 사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우리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온은 29도부터라고 합니다. 폭염 및 여름에는 30도 이상 많으면 4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국립기상연구소에 조사에 의하면, 국내에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하는 기온은 도시 기준으로 29도 농촌은 31도부터 사망자가 급증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더위속에서 우리의 건강은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이 지켜야 합니다.

이렇듯 기온이 올라가면 온열질환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온열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열질환과 예방법

 

일사병 : 흔히 "열탈진"이라고도 부르며, 고온의 환경 장시간 노출되어 신체의 온도가 37~40도까지 올라가는 온열질환

일사병 증상

• 무기력증
• 두통과 정신혼미, 구토
• 심장박동이 빨라짐

열사병 : 일사병과 같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생기는 온열질환으로써 일사병의 다음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고 체온조절을 하는 중추 신경계까지 손상할 수 있다

 

 

열사병 증상

• 두통, 어지러움 구토, 경련, 순간 시력장애
•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감
• 맥박이 빨리지고 혈압이 낮아진다.
• 피부가 뜨거우며 건조하고 땀이 나질 않음

여름철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예방법

• 장시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 수분 섭취를 자주 합니다. (카페인, 탄산음료가 아닌 이온음료나 물 혹은 과일로 수분 섭취를 하시기 바랍니다)
• 외출 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휴대합니다 (가장 더운 낮 12~오후 5시 사이에는 최대한 외출 자제)
•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을 유지한다.

위와 같이 온열질환의 증상이 있을 시 서늘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119에 신고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더욱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올해 여름은 정말 더울 것 같습니다. 노약자 및 어린이들은 더욱 주의해야 하며, 보호자분들의 관심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름철 온열질환 환자수가 더욱 많아지며, 최근 제일 더웠던 2018년도 온열질환 사망자가 통계청 자료로 145명이었다고 합니다. 그중에 95% 정도가 '열사병'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부득이하게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있다면 더운 여름이지만 따듯한 문자 한 통과 함께 이러한 정보들을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자기 자신이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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